이제 부분절개법의 자연스러움에 매혹된 많은 의사들이 너도 나도 부분절개 쌍꺼풀 수술을 표방하고 있는 듯하다. 부분절개를 국내 처음 소개하고, 개원후 지금까지 모든 쌍꺼풀 수술은 부분절개로만 시술해온 나의눈으로 볼 때, 이런 수술에도 부분절개라는 이름를 붙여? 라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들이 적지않음은 물론 나와 동명이인임을 기화로 자기를 이진호성형외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오인시키기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후배 선생마저 출현하고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그를 가르친 후배 과장을 불러 야단처주고 싶어질 정도로 금도를 넘어서는 그 친구에게 연민의 정마저 느끼게 된다. 부분절개 쌍꺼풀 수술의 자연스러운 결과는 많이 보았기에 부분절개라는 이름이 탐은 나겠지 이해는 되면서도 부분절개법 속에 숨어있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