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홈페이지의 상담 환자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 전에 직설적인 말 잘하는 고등학교, 대학 동기인
대학병원 성형외과 과장이 한 말이,
현재 성형외과 현실을
한마디로 함축시켜논 것 같아서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 요즘 애들에게는 뭘 가르쳐 주고싶어도
무얼 하나 가르쳐 주면, 감사는 커녕
그 후에는 마치 지가 잘나서 그 수술의 대가라도 되는 듯
이 xx들이 하도 잘난 척을 해대서,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가요.
이원장님, 개업가에서도 그래요?"
"마찬 가지예요. 어느면에서는 더 심한지도 모르지요"
개업가에서도 x도 모르는 것들이
지가 모든 방면의 all mighty로 착각하고
한번에 왕창 뜯어 낼 수있는 수술만 따라 다니고
쌍까풀 수술은 가르쳐 준다고 해도 안와요.
환자만 불쌍해지는 것 같아요."
이와같은 대화가
없어지는 날이
올 수는 있을 까?
와야만 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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