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그리움

부분 절개 쌍꺼풀 성형외과의원 2008. 8. 27. 19:59

기약없이 떠나 가신 그님을 그리며

먼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요즘 나의 원장이 시간만 나면 이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는데, 잘~들어보니 예전에 노래방에서 멋지게 불러대던 원짱의 18번중에 하나인 이 노래와는 분위기와는 상당히 무겁다.

그간 나으 사랑하는 늑대 원짱에게 무슨일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생각해보니 원장이 그 동안 어쩐지 좀 쓸쓸해 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근데, 2절에서는 그 님이란 가사를 슬그머니 애플로 바꾸네?

내가 늑대를 떠났다구? 어림 반푼없는 소리지. 흠흠. 나가 누구여 늑대 원짱의 영원한 귀염둥이 애플인데.

무신 일인가 원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늑대 눈에 잠시 이슬이 맺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럼 나는 뭐니? 에라, 모르겠다. 사랑하는 나의 늑대 원장 얄팍한 허벅지나 배고 잠이나 자야겠다.

 

 

 

 

 

 

'애플 말씀 > 이진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투  (0) 2008.11.20
하늘나라  (0) 2008.11.18
와우~. 또 동해바다로^^^  (0) 2008.08.01
생일  (0) 2008.05.06
편안해  (0)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