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옮기며 전신마취하의 수술들은 하지 않게 되었지만, 써마지등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정도의 얼굴 처짐이 심한 중년이후의 환자들에게 MACS (Minimal Acess Cranial Suspension)을 이용한 Face Lift를 시술해 주면서 이 시술방법에 성형외과 의사로서, 그리고 시술받는 환자들까지도 고마움을 느낄만 하다.
우선 필요한 교정은 충분히 할 수 있으면서도 귀 앞부위와 머리카락속에 위치하는 15Cm정도의 짧은 수술 흔적은 거의 안보일 정도로 감출 수 있고, 국소마취하에 시술됨으로 전신마취의 부담 및 위험성을 줄여주고 수술 후의 부기도 심하지 않아서 회복기간도 상당히 짧아져 10일 정도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제는 나이들어 얼굴이 처진다해도 정도가 약한 경우에는 써마지 시술을, 좀 처진 정도가 심한 경우에도 MACS-Lift를 이용해 안전하고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시절이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