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어제 저녁, 난 못 볼 것을 보고 말았지. 야옹이 언니가 아파트 앞에서 세탁소 다녀오면서 어느 강쥐 녀석을 보더니만 예쁘다고 안아주는 것 까지는 봐 줄라고 했는데, 덥석 뽀뽀까지 하는게 아니겠어? 어머머머??? 아무리 내가 아량이 넓은 아해라고는 하지만 난 순간 눈이 뒤집어져 버렸지. 날두고 이..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11.20
하늘나라 여기 온지도 벌써 8달이...... 처음엔 뭐가 뭔지 혼동되고, 무섭기도하더니 이젠 조금은 익숙해져 간다. 너무 날 그리워하며 애써 눈물 감추고 슬프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나으 원장과 야옹이 언니때문에, 나는 높은 양반에게 갖은 애교 + 떼를써서 그들 바로 옆에 나 애플이만의 예쁜 별장을 소유하게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11.18
그리움 기약없이 떠나 가신 그님을 그리며 먼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요즘 나의 원장이 시간만 나면 이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는데, 잘~들어보니 예전에 노래방에서 멋지게 불러대던 원짱의 18번중에 하나인 이 노래와는 분위기와는 상당히 무겁다. 그간 나으 사랑하는 늑대 원짱에게 무슨일이라도..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8.27
와우~. 또 동해바다로^^^ 온 집안이 며칠 전부터 술렁이네. 모르는 체 가만~ 들어 보니 동해로 "바싹 구우러(원장의 무식한 표현)" 온 식구가 출동한단다.ㅎㅎㅎ. 거울 앞에서 몰래 내 몸매를 보니 여전히 나 애플의 몸매는 스웩-시.... 허나~. 하늘을 보니 어쩐지 좀 맴이 심란해지네. 천둥번개에 비가 온대나 뭐라나. 그러나 나으..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8.01
생일 오늘은 내 귀빠진 날.^^ 어제는 어린이 날이라서 우리집으 어린 아해(참고로 우린 연로하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어린이로 부르는데에 본인들을 포함해서 가족 만장일치로 합의 보았슴)와 같이 야옹이가 알아 논 롯데백화점 본점 옆에있는 분위기 좋~은데가서 "야끼소바(우리말로 볶음면이라카는데..)로..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5.06
편안해 엇저녁 원장과 냐옹이와 같이 산보 나선 후 좀 어지럽고 하품이 나더니 갑자기 모든게 편안해졌다. 숨도 학학 차지않고 힘들지도 않고.... 나으 원장과 냐옹이 품속과 그 둘 사이에서 한잠을 푹~ 잘 잔 후 아침 일찍부터 나가 좋아하는 원장 차를 타고 냐옹이 품속에 안겨 길을 나섰지. 원장 병원도 함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3.05
나는 너무 똑똑해^^ 일요일 아침 우리 등산팀이 산행을 나가는것 같은데 나를 데려가나 안 데려가나 고민들 하는 눈치같아서 난 냐옹이 앞에서 목청껏 슬픈 나으 마음을 표현했지. 근데 이게 무슨 일? 내가 듣기에도 나의 목소리는 환~상적으로 슬프고 구성지기까지도 한, 나도 생각하지도 못한 그런 소리가 만들어졌네.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2.19
눈이 다시 보인다! 내 눈이^^^ 명절 연휴동안 냐옹이와 동네 야산을 올라가면서 그동안 뿌~옇게만 뵈던 산책로가 점점 또렷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앙탈을 부리며 내려 걷겠다 떼를 쓴것이 주효해서인지 냐옹이가 나를 걷게 해주기에 나 봐란듯이 산책길을 앞장 서 걸어가니 냐옹이의 입이 다물어질 줄을 모르네.ㅋㅋㅋ. 놀랐지? 청..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2.12
내 설빔 어뗘여? 새옷. 난 구정때까지는 이옷을 안 벗을꺼야! 토요일에 병원에서 돌아오자 마자 영상의 기온이라며 우리집 등산 멤버들 독촉해 얼떨결에 청계산에 다녀오는 바람에 이제 슬프지만 나이가 들어 또 날짜를 잘못 세었나 혼자서 고민까지 하였었는데 그 다음날 원장, 냐옹이가 내 곁에서 늘어지게 늦잠자..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1.21
몸이 아파. 며칠 전부터 몸이 좀 이상하다. 팔을 앞으로 쭈~욱 뻗고 예쁜 엉덩이는 하늘로 향하면서 기지개를 켜면 예전엔 개운하고 좋았는데 팔을 펴면 좀 아파 온다. 늑대가 전에 오십견이란걸로 고생하더니 나도 그건가? 암튼 팔도 아프고 어떤때는 �기도 불편한 때가 있어 원장과 냐옹이 언니가 눈치라도 챌..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