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전번주 청계산 옥녀봉 등산하고 내려오다 나도 깜짝놀라고, 나으 원장마저 발이 땅바닥에 들러 붙은 듯 그자리에 가만 서서 열~심히 걸어 올라오는 한 강쥐를 바라본다. 아니 내가 저~기서 올라오고 있는거 아냐? 아니지, 난 야옹이언니 품속에 있는데... 가까이서보니 나 애플의 쌍둥이 는 아닌가 할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8.27
화진포 전에 화진포에서 찍은 사진:해변의 애플 워뗘요? 나 애플은 지금부터 맘이 동해안으로 가있어.ㅎㅎㅎ. 올해 여름 휴가는 나가 좋아하는 동해바다, 그중에서도 나으 원장과 제일 즐거웠던 화진포에 진을치고 뽕을 뽑는대나 뭐라나^^ 왜 하루가 이리 길게만 느껴지는거니? 빨리 휴가가 시작되고, 날도 덥..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7.22
나 이사되써여^^ 가정의 달 5월이 되면서 내게 기쁜일이 있었지. 5년간의 부장 딱지를 떼고 이사로 승진되어 집안식구 모두에게 축하받고, 동네 강쥐들이 승진 턱 내라 아우성이라 그동안 저금해논 돈마저 털어가며 승진 턱내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여기와서 자랑하는것도 까먹었넹.ㅎㅎ. 나 사랑스런 애플은 야옹이 언..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5.20
등산 5월은 나같은 어린 아그의 달이라서 그렁지 쉬는날이 너무 많아 넘 좋다. 냐옹이, 늑대원장 드리고 아가야 모두 내 곁에...ㅋㅋㅋ. 초파일이라 그런지 늑대원장은 절이 있는 관악산엘 가자며 설대에 차를대고 산 속으로 쏙~. 좀 가파른 코스이긴하지만 그리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울 패키지들이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5.07
늑대 원장 나 애플은 내일 산에 갈 생각에 들떠 정신이 없는데, 오후 세 시경 돌아와 라면 한그릇 뚝딱 끓여 먹는 나으 불쌍한 원장의 얼굴에서 순간 숨겨진 그늘이 날카로운 나 애플의 눈에 감지된다. 뭐 걱정거리라도 있는걸까? 원장이 늦은 점심 식사후 곤~히 낮잠에 빠져든 틈에 난 예쁘게 단장을 하고 병원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2.14
병원 이름 원장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냐옹이언니, 아가야를 불러 놓고 뭔가를 소근거린다. 우리집으 여왕 나 애플이 빠질 수 있나? 살그머니 원장 무릎을 기대고 앉아 들어보았지. 요즘에는 성형외과 이름에 원장 이름대신 다른 이름들을 쓰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바꾸어 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이야그. 엥?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2.05
뽀뽀 요즘 나으 사랑하는 원장의 뽀뽀가 너무 그립다. 전에는 심심치 않게 아침 보건체조 시켜주다가도 한번, 병원 다녀온 후에도 은근슬쩍 한번 내 볼에 뽀뽀를 해주어 나 애플의 맴이 튿어지도록 기쁘게 해주었는데 요즘엔 어인 일인지 뜸해진거 같네. 처녀의 몸으로 먼저 뽀뽀하는것이 영 자존심이 허락..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1.13
새해 새해가 된지 벌써 10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네. 올해엔 날씨가 춥다며, 늑대원장, 야옹이 글구 아가야 까정도 게으름을 피우는 바람에 새해 해돋이도 못보고 ㅠㅠㅠ. 그러나, 떡국도 맛있게 먹었고 때때 옷도 갈아입고 세뱃돈도 챙기고 했으니 모두 게으름피우는 것을 큰 문제는 삼지않고 모른 척하며 넘..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9.01.10
첫 눈인가? 매주 일요일 아침은 내 사랑하는 원짱과 산에가는날. 오늘은 뭔가 좀 많이 챙긴다 싶더니만, 냐옹이언니 차를 타고 나서다 보니 창밖엔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리고있네. 와~, 나 애플이 좋아하는 눈이다, 눈.ㅋㅋㅋ. 이게 올 겨울 첫눈인가? 아이젠을 등산화 밑에 하나씩 동여 매고, 입구에서 2000원씩에 ..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12.08
결혼식 오늘 나는 있는 멋, 없는 폼 다잡고, 냐옹언니 품에 숨어 결혼식에 다녀왔다. 원장의 형님뻘되는 분의 딸 결혼식인데 나의 예쁜 얼굴 쏘옥~내밀고 입장하는 신부를 훔쳐보니, 예쁘긴하지만 나 애플보다는 비교도 안되게(실례^^) 덜 예쁜것같다. 신랑도 듬직해 뵈고.... 외국에서까지 손님도 많이오시고.... 애플 말씀/이진호 이야기 2008.11.30